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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웨이팅 필수 돈카츠 맛집 혜화 <정돈>

by 냐앙냐앙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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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에 있는 <정돈>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줄이 서있는 곳으로 유명한 돈카츠 맛집이에요

11시 30분에 오픈이고, 15시 30분~17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대기표를 작성하거나 기기를 이용하지 않고 가게로 이어지는 계단에 쭉 줄을 서서 대기합니다.

저는 5시 10분쯤 도착했어요.
원래는 다른 곳을 가려고 했는데요, 원래 줄이 항상 길까지 길게 이어져있었는데 이날은 계단 쪽까지만 있길래 얼른 줄을 섰습니다.

줄을 서있다 보면 중간중간 직원이 나와서 새로 줄을 선 사람에게 메뉴를 줍니다.
그걸 보고 메뉴를 정하고 있으면 잠시 후 다시 직원이 와서 주문을 미리 받아요.

순환은 느리지 않게 돼서 3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꽤 높게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2명이 안심돈카츠, 새우+안심돈카츠, 카레 추가를 했습니다.


안심돈카츠는 꼭 먹어야 한다고 할 만큼 진짜 부드럽고 맛있어요.
고기 냄새가 안 나는 건 당연하고 바삭한 튀김옷에 부드러운 고기를 씹으면 육즙도 느껴지고 진짜 맛있습니다.

고추냉이, 굵은소금, 트뤼플 소금이 조금씩 나오는데요, 돈카츠에 어떤 걸 뿌리느냐에 따라 맛이 정말 다 다르게 느껴져요.
그리도 제가 돈까스 소스를 좋아하지 않은데 여기는 소스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저 새우튀김!
크기도 크고 바삭하고 새우 살이 정말 달아요!
저는 새우튀김은 꼭 드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못 찍은 카레는 특별한 게 없다고 느껴지긴 했지만, 진하고 건더기가 많아서 밥과 함께 먹으면 맛있었습니다.

고기 크기도 커서 먹다 보면 양이 적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부드럽고, 바삭하고, 든든합니다.

대기가 항상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지 않으면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서 힘들고, 계속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게 흠인데요, 한 번쯤은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또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요.

칸막이가 있어서 편했고, 음식은 맛있어서 정말 기분 좋게 저녁식사를 했던 정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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