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코끼리베이글 영등포구청 토요일 오픈런

by 냐앙냐앙 2023. 10. 21.
반응형

토요일에 영등포구청에 있는 코끼리 베이글에 오픈런 했습니다.
8시 30분 오픈인데 7시 20분쯤 도착했어요.
제가 첫 번째!!
다음 분이 바로 이어 오셨고요, 10분 동안 줄이 빨리 늘더라고요.

오픈런을 하실 거라면 7시 30분쯤엔 도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기계로 예약을 걸어두는 게 아니고 가게 앞에 줄을 서서 6명씩만 입장을 하는 거라서 조금 힘들긴 했어요.
들어가서 카운터에 원하는 메뉴를 얘기하면 그대로 담아주는 거고요,
샌드위치는 만드는 데 시간이 걸려서 베이글을 받아 뒤쪽에 서있으면 번호로 불러주세요.

샌드위치 제외하고 베이글은 한 품목당 최대 3개, 전체 8개까지만 구매 가능합니다.
(월~목 평일은 최대 15개까지 가능)
크림치즈생크림 베이글은 10시 30분부터 판매가 된다고 해요.
오픈런 시에는 구매를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메뉴는 조금씩 달라진다고 하던데 제가 갔을 때는,

☆베이글☆
플레인,  썬 드라이드 토마토,  어니언 마요,  갈릭 퐁당, 
트리플 치즈,  베이컨 레드페퍼,  올리브 치즈, 
호두 크랜베리,  시금치,  솔티 초코
☆샌드위치☆
꼬또햄 샌드위치.  무화과 콤포트.  코끼리 샌드위치
그리고 보드에 따로 적어두고 주문 시 만들어주는 샌드위치로는
연어,  하몽,  햄 치즈 샌드위치 등이 있었어요.


1인당 구매 가능 개수가 있다 보니 뭘 살지 엄청 고민됐어요.
전체 품목 하나씩만 사도 8개가 넘기 때문에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었죠.

날이 괜찮으면 근처 공원에서 먹을까 했는데, 비가 온 후라 날씨도 쌀쌀해서 사자마자 집으로 돌아왔어요.
도착해서 바로 먹어봤는데 빵이 정말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베이글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런던 베이글에 비해서 빵이 더 쫄깃하다고 느꼈습니다.
샌드위치 종류가 진짜 내용도 알찬데 빵까지 쫄깃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특히, 연어 샌드위치는 정말 꼭 드셔보세요!


테이블이 없어서 수프와 함께 구매하자마자 먹지 못해서 아쉬웠고요, 구매 가능 개수가 적은 것도 아쉬웠습니다.
이런 게 모두 아쉽게 느껴질 만큼 베이글과 샌드위치 모두 너무 맛있어서 재방문 의사 200%입니다!
라떼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미처 못 사봤네요.
다음에 또 오픈런 해서 다른 베이글과 함께 구매해 봐야겠어요.

쫄깃한 식감의 베이글 찾으시면 꼭 방문해 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