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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3

인생 족발 찾는다면 <당산 허브족발> 당산 허브족발은 당산역- 2호선은 6번 출구, 9호선은 7번 출구(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편한 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걸으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건물 자체는 낡았지만 그만큼 오래됐고, 그럼에도 손님이 많으니 맛집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건물의 2층~4층을 모두 쓰는데, 2명이 왔다고 하니 3층으로 가라고 해서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4시 오픈이고 11시까지 영업합니다. 식당에 도착하니 6시가 조금 넘었는데,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식당 안에 테이블이 많은 편이라서 대기가 생겨도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아도 됩니다. 메뉴는 앞다리, 뒷다리, 매콤, 반반, 추가 이렇게 족발로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 비빔냉면, 계란찜, 누룽지, 치즈계란말이, 공깃밥이 있습니다. 모두 .. 2023. 2. 18.
맛있고 든든한 밥집 <솔솥> 대학로점/한남점 블루스퀘어에서 공연 볼 때 자주 가던 솔솥이 대학로에도 생겼습니다. 두 곳 모두 아주 넓지는 않지만 솔솥 그 분위기와 맛은 같습니다. 한남점은 테이블링 기계가 있습니다. 오픈 조금 전부터 기계 앞에 줄을 서고, 기계로 예약하면서 메뉴 선택도 같이 합니다. 대학로점은 입구 안에 대기 작성 노트가 있어서 직접 대기 리스트 작성하고 앞에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가게가 넓지 않아 안에서 기다릴 수가 없어서 더울 때나 추울 때는 밖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게 시간을 잘 맞춰야 합니다. 테이블마다 누룽지 통이 있어서, 솥밥을 먹고 누룽지를 양껏 추가한 후 물을 부어줍니다. 덮밥 형식이라 밥만으로도 든든한데요, 솥밥 먹은 후 누룽지는 꼭 먹어야죠. 솥밥에 따라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학로 점에는 테이블 옆에 따로 적혀있.. 2023. 2. 15.
줄 서는 식당의 튀김족발 <그믐족발> 문래 본점 주말에 튀김족발로 유명한 그믐족발 문래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오후 4시에 오픈이라 오픈 시간에 맞춰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일이 있어서 5시 30분에야 도착, 대기를 걸었습니다. 식당 앞 테이블링 기계로 번호 찍고 대기를 걸었습니다. 고민될 만큼의 대기 순서... 저는 앞 대기 팀들이 많고, 메뉴가 족발인데다 저녁 시간대라 술까지 곁들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바로 카페로 갔습니다. 아시겠지만, 문래 창작촌에는 많은 맛집과 카페,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그래서 대기가 길면 근처를 둘러보셔도 좋습니다. 디저트 맛집들도 있으니 간단하게 식전 빵과 차를 드시면서 기다리셔도 좋아요. 카페에서 기다리는데, 대기팀이 4팀 남았을 때 아직 대기 중인지 확인차 연락 한 번 왔습니다. 식당 앞에 난로가 있고 그 .. 2023. 2. 9.
신당역 충무아트센터 근처 고기 맛집 <직화장인> 일요일에 충무아트센터에서 2시 공연을 봤습니다. 공연 후 뭘 먹을까 찾아봤는데요, 신당역 근처에 맛집들이 은근히 많더군요. 유명한 고깃집도 많고요. 그중 을 다녀왔습니다. 공연 끝나고, 보관 맡긴 물건 찾으니 4시 55분 정도였어요. 바로 출발해서 직화장인에 도착하니까 정확히 5시 8분이었습니다. 이때는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가능했어요. 한 시간 정도 먹고 나오니 웨이팅이 조금 있더라고요. 저녁 드실 거라면 조금 서두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가서 멋모르고 목살을 주문하니 스탭분이 처음이냐고 물으시더니 친절히 알려주시더라고요. 돈마구로살은 첫 주문 시에만 가능하고 이후에는 주문이 안되며, 2인분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돈마구로살 2인분을 먼저 주문하고, 인원과 취향 등에 따라 다른 .. 2023.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