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X, 후기O) <2> 한국어 교원 자격증 2급 취득 고민중이신가요?

1년에 이수 가능한 학점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1학기에 8과목, 2학기에 6과목을 했고 그 후에 교양 1과목과 실습을 같이 했습니다.
학기마다 다른 사이트에서 교육 진행을 했어요. 해당하는 과목이 없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맞춰서 과목을 선택해서 멘토쌤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실습은 배론에서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원격으로 진행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다고 알고 있어요.)

원격으로 실습을 하는 게 잘 안 들리기도 하고, 그 분위기를 느끼지 못해서 아쉬워하는 분들도 있지만, 거주지나 환경에 따라서, 그리고 실습할 때의 긴장도가 덜 하니 원격 실습을 많이들 좋아하시고, 저 또한 더 좋았습니다.

실습이 역시 제일 신경이 많이 쓰였고 할 게 많았습니다.

중간고사는 기본적인 내용들, 실습에 필요한 내용들을 서술하는 식이었습니다만, 작성하고 제출해야 했던 게 많았기 때문입니다.

영상이 이론수업과는 다르게 볼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있습니다.
코로나로 직접 수업 참관을 안 하고 이론을 했던 것처럼 동영상으로 실제 수업하는 영상을 보고 참관 보고서를 쓰는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수업들을 보면서 참고하여 제가 직접 진행할 모의수업 지도안을 작성해야합니다.

초반에, 어떤 교재 중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할지 대략 정해서 제출합니다.

그 후 모의수업 지도안을 실제 수업하는 것처럼 작성해서 1차로 제출하고 피드백을 받습니다.
피드백을 참고해서 2차로 다시 작성, 제출을 합니다.
그 후에 한 번 하는 실시간 화상 수업을 줌으로 합니다.
화상 수업에서 한 명 한 명 교수님이 직접 피드백을 해 주는데요, 처음에는 창피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대부분 본인 것이 아니면 잘 기억 못 합니다. 오히려 이렇게 직접 이야기로 피드백을 받아서 저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화상 수업을 할 때, 모의수업을 함께 진행할 조원들이 정해집니다.
이때 카톡 아이디를 서로 교환해서 카톡으로 대화를 꽤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더 줌으로 만날 날을 정했었고, 그때 순서와 날짜, 시간을 정했습니다.

조원들 모두 수업에 참여해야 하고, 돌아가면서 선생님과 제자가 되는 거라서 모두 열심히 하고, 서로들 많이 도와준답니다.

실습 영상을 제출하는 기간 전에 최종 모의수업 지도안과 수업할 때 사용하는 자료들을 제출해야 합니다.

직접 진행하는 수업이 아닌 화상으로 수업을 하다 보니 대부분 PPT를 이용합니다. 모의수업 지도안과 PPT 파일을 함께 제출했었습니다.

수업 시간도 정해져있고, 수업 영상이 제대로 녹화가 되었는지도 꼭 확인해 주세요.
녹화가 제대로 안돼서 다시 수업을 한 분도 있었거든요.

모의수업 영상까지 제출하고, 기말고사는 정말 간단하게 보고 나면 모든 게 다 끝입니다.
학점 인정은 거의 바로 했었는데요, 저는 기간이 정해져있는 학위 신청과 자격증 신청 기간이 잘 안 맞아서 오히려 이때 오래 기다려서 신청하고, 또 기다렸다가 신청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린 듯합니다.

자격증까지 받고 나면 모두 돈과 시간이 만들어 준 결과물 같기는 하지만, 지금도 가끔은 실습할 때 만들었던 PPT를 보면서 혼자 뿌듯해하곤 한답니다.

한국어 교원자격증 2급, 어렵지 않습니다. 게으른 저도 했으니까요.
고민하고 계시다면 시작해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실습이 원격인 지금 하시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광고X, 후기O) <1> 한국어 교원 자격증 2급 취득 고민중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