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잘 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여행을 가거나 하면 신경 쓰이는 이갈이.
소리도 소리지만 치아에도 안 좋기 때문에 이갈이가 심한 분들은 장치를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저도 이갈이가 심해서 병원에서 이갈이 장치를 해서 잘 때마다 했었어요.
어렸을 때는 그냥 지냈는데 나이가 들면서 치아가 마모되면서 손상이 되니 이 시림이나 치통이 생겨서 장치를 만들어 낀 건데요.
병원마다 가격도 다르고 장치도 조금씩 달라요.
100만 원이 넘는 곳이 있었던 반면, 60만 원 정도 하는 곳도 있더라고요.
비싼 장치는 마모 전까지는 확실히 이 가는 소리도 거의 나지 않아요.
하지만 대부분 이갈이 장치는 치아손상을 막아주는 게 주라서, 장치를 하더라도 이 가는 소리가 안 할때와 크게 차이 없이 나는 것도 있어요.
소리도 안 나고 저렴하다기에 마우스피스를 사보았어요.
처음에는 밋밋한 상태예요.
80도 정도 뜨거운 물에 30처 담아두면 말랑하게 변하고요, 바로는 뜨거우니 5초 정도 식힌 후에 윗니에 끼우고, 마우스피스 아래쪽을 아랫니로 누르면서 입을 꽉 다물어주세요.
그 후 손으로 다른 부분을 치아와 잇몸에 밀착되게 꾹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맞춰지면 빼서 차가운 물에 헹궈주시면 좀 더 단단해져요.
시간이 지나도 모양을 기억한 채니까 잘 때 끼워주시면 됩니다.
잇몸 윗부분이나 치아 끝 쪽이 크다면 잘라주면 돼요.
만약 모양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면 다시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다시 모양을 잡으면 되니 좋더군요.
덴티럽 마우스피스는 찬물로 헹구더라도 말랑한 감이 있어요.
병원에서 직접 맞추는 건 딱딱하거든요.
소리는 덴티럽이 확실히 덜 나요.
금액도 더 저렴하고요.
하지만 이렇게 물렁한 걸 계속 하고 있다면 부정교합이 올 수도 있고 치아가 솟을 수도 있답니다.
100만 원 아끼려고 하다가 나중에 500만 원을 병원비로 지출할 수도 있는 거죠.
'이갈이가 심하지는 않은데 여행할 때 신경을 쓰고 싶다.'라거나 몇 번을 안 할 거라면 덴티럽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이갈이가 심해 매일 혹은 주기적으로 계속해서 장치를 해야 하는 경우는 치과에서 꼭 장치를 맞추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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